매일신문

"서문시장 화재 벌써 잊었나" 대구 공제보험 가입률 '꼴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년 전 서문시장 화재에도 대구 가입률 1.3%에 그쳐
김기선 의원 "지자체 조례 제정해 공제료 보조 필요"

대구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6년 대구서문시장 화재 당시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6년 대구서문시장 화재 당시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 전통시장 점포들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기선 의원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를 토대로 올해 8월 말 기준 화재공제에 가입한 전통시장 점포가 1만9천813개로 전체 9.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는 가입률이 1.3%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중기부는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이후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작 사업 시행 계기가 됐던 대구 가입률이 가장 낮은 셈이다.

김 의원은 "공제료를 보조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균 가입률은 15%인데 반해 그렇지 않은 지자체는 평균 가입률이 8%에 그친다"며 "중기부는 지자체가 화재공제 지원을 조례에 반영토록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도 현재 별도로 상인들에게 공제료를 보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시장 상인 모두를 지원하기는 어렵다. 다만 시에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공설시장의 경우 조례를 제정해 화재공제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며 "상인들이 매년 6만원이 넘는 보험료 납부를 손해라고 보는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