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44) 경북 영주시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는 2019년 민간복지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송 통합사례관리사는 '36.5도의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진 희망'이란 주제로 척추협착증과 하지마비 증상을 심하게 앓고 있는 김모 씨의 눈물 겨운 감동 사례를 소개했다.
송 통합사례관리사는 공모전에서 척추협착증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두 딸을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김 씨의 사연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해 살아가는 사회적 돌봄 체계의 모범 사례를 미담으로 전했다.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운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다가 가는 사례관리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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