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김병욱 국회의원 보좌관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의 보좌관인 그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간 국회와 정당에서 검증된 보좌관이야말로 막스 베버가 말한 '열정과 균형감각 그리고 책임감'이라는 정치인의 3가지 자질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며 "지금까지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지만, 이제는 국민의 보좌관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의회민주주의 선진국인 유럽 여러 나라들은 정당과 의회에서 일찍부터 훈련된 정치 자원들이 내부 경쟁을 거쳐 자연스럽게 국회의원이 되고, 또 이들이 국가 최고지도자에 오르는 일도 잦다"고 덧붙였다.
김 보좌관은 "저는 이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밑천 삼아 고향 포항을 싹 바꾸고자 한다. 국회와 당에서 밟아온 청춘의 길을 등불 삼아 당의 변화와 총선 승리 그리고 정권탈환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며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로 포항의 변화는 TK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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