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김봉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육아 인구가 집중돼 있는 구미 4국가산업단지 배후단지 지역인 구미 옥계동·산동면 일대에 '육아 돌봄 특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가 많은 이곳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아동전문병원 유치를 비롯해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제 도입 등으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각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구미시 전역에 영유아 육아 수당 및 구미아이 꿈통장,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구미가 아이 기르기 좋은 '육아 행복 특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구미 4산단 배후단지에 전국 최대 규모 국가공원인 '구미 숲'을 조성해 어린이, 근로자들을 위한 레저 및 휴식공간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3선 경북도의원인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위원 경북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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