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17일 오후 병원 정문과 소화기센터, 외래 등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전날 소화기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A씨가 17일 포항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조치다.
병원 측은 "A씨가 발열 등 대표적인 코로나19증상은 없었지만, 며칠 사이 설사를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16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17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선을 따라 병원을 폐쇄하고 방역조치했으며 18일 정상진료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병원은 17일 오전에는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했지만, 실시간 방역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원환자들에게 전염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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