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장애인이 동네에서 체육시설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이 가맹 허가된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하면 매월 최대 8만원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은 103곳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종목은 축구, 헬스, 당구, 합기도, 태권도, 필라테스, 탁구, 복싱, 야구, 볼링, 수영, 승마, 테니스 등 다양하다.
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나 신청자 거주지역의 구·군청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연령은 만 12~49세이며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장애인 본인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개인 회원은 02) 410-1298~9, 시설 회원은 02) 3434-4579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이용자 및 가맹시설 확대, 가맹시설 적합여부 현장 점검, 가맹시설 운영자 워크숍 개최, 프로그램 관리, 단기스포츠체험강좌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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