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김장주 무소속 후보는 5일 이만희 미래통합당 후보와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소유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며 "영천청도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들이 상당히 많다"고 주장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이만희 후보는 영천시 고경면에 대지·답·임야 등의 소유 토지 규모가 2만5천500여㎡(7천700평)에 달한다. 지난해 재산규모도 24억9천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4천만원이 증가했다.
정우동 후보는 자신의 부인과 함께 대구 수성구에 주택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또 아들이 경산에서 3억원이 넘는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가족 소유 주택이 모두 4채나 됐다.
김장주 후보는 "이 후보나 정 후보는 같은 경찰대 출신으로 20년 이상 경찰에 몸담았던 공무원 출신임에도 어려운 시기에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불렸다"면서 "이는 집 한 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뻔한 공무원 월급에 이렇게 많은 재산과 부동산을 어떻게 소유하고 있는지 명백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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