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학년도 1학기 전기간 전과목 비대면 수업 진행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코로나19로 1학기 강의 계획 및 학생 주거환경 등에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1학기 전기간을 비대면 수업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수업에는 실험·실습 및 설계 교과목도 포함된다. 실험 교과목 등은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하되 6월부터 최대 3회로 제한해 소규모 팀 모임을 허용할 예정이다.
1학기 성적평가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말시험은 비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하되 대면 평가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상철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전기간 전과목 비대면 수업이란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딥 체인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 대한민국의 공학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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