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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대구 초미세먼지 19.4%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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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 단계 날도 32일로 작년보다 늘어

지난 14일 경북 칠곡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 나들이 나온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책을 즐기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14일 경북 칠곡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 나들이 나온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책을 즐기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겨울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대구 도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5㎍/㎥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31㎍/㎥)에 비해 19.4%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또 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를 기록해 '좋음' 단계로 분류된 날도 32일로 전년 같은 기간(19일)보다 크게 늘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세먼지가 심한 겨울과 이른 봄까지 기간동안 공공기관 상시 2부제를 비롯한 '계절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각 구·군, 산하 공공기관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본격화된 2월 20일까지 차량 2부제를 진행했다. 또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16곳 80.6㎞와 집중관리구역 1곳(0.77㎢)을 지정, 분진 흡입차와 살수차 등 제거장비를 집중 가동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5등급 노후 경유차도 조기폐차 사업을 통해 2018년 12만3천여대에서 지난해 말 9만9천여대까지 줄였다. 올해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정상 추진돼 1만2천여대를 추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인 15㎍/㎥ 달성을 목표로 주요 산업단지 및 대형 공사장 감시활동 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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