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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라이브스루 마트' 하루 1500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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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낙동강체육공원…자동차극장도 인기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마트형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마트형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마트형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운동'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는 행사 첫날인 17일 차량 1천500여 대가 몰렸다. 특히 대형 LED(16m·7m)가 설치된 자동차극장에는 가족 단위 손님 등 차량 220여 대가 입장, 색다른 문화를 즐겼다.

드라이브스루 판매 부스에는 구미 중소기업 7곳, 농산물유통 10곳, 맛집 21곳, 영화관 1곳 등 모두 39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면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부스들을 일렬로 배치하면서 매장 길이가 500m에 이른다. 이처럼 수십 종의 상품을 마트처럼 나열해 두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17일 2천400여 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구미시는 사흘 동안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되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마트형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마트형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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