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긴박해지는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미국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다고 호소해 대북 경제제재 완화를 양해하도록 미국에 설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요미우리는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에 응하지 않고 있어 미국은 제재 완화에는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소식통은 "(대북제재 완화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끝나면, 한국은 단독으로 대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단독 대북 지원 방법으로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의료지원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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