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주민의 시선으로 사진과 글을 통해 기록하는 '지역문화 활동가 양성과정-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를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지역문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문화예술교육사가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지역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적인 문화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라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대구사진영상연구소(대구 북구)와 협업하여 사진 활용 및 글쓰기 교육커리큘럼을 기획해 참가자들이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 내 사라져가는 동네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터뷰나 토론을 통해 북구의 발전된 모습을 그리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하는 지역문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재단은 주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지역민은 6월30일(수)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및 전화(053-320-5135)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