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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카자흐스탄 입국 외국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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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경주시 ‘긴장’

경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워킹스루 감염안전 선별진료부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워킹스루 감염안전 선별진료부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A씨다. 그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이어 경주시보건소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집을 방문한 보건소 직원을 통해 검체를 채취했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선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지난 3일과 4일엔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한 68세 남성과 그의 배우자가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으나 집에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거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남성은 검사를 받은 이달 2일까지 의원, 약국, 식당, 빵집, 교회, 커피숍, 금융기관, 병원 등을 다녔고 검사 당일에도 공원에 30분간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은 36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처음 의심 증세가 나타났을 때 곧바로 검사를 받지 않아 아쉽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생활속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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