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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기대주' 방탄소년단 뷔, '나쁜 남자' 연기 도전?…드라마·K팝 팬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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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사진.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방탄소년단 뷔가 연기하는 나쁜 남자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해외매체 코리아부는 "굿보이(뷔)는 최고의 배드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뷔가 '나쁜 남자'를 연기해야만 하는 10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뷔는 2016년 KBS 청춘사극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본인을 꼭 닮은 사랑스럽고 순수한 영혼의 '한성'을 완벽하게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뷔를 배우로 발탁한 박성혜 대표는 "방시혁 대표가 오케이를 해 준 상황에서 모든 멤버를 다 봤다. 솔직히 '방탄소년단'은 다 잘 생기고 예뻤지만, 난 당시 뷔에 꽂혀있었다.(웃음) 우리 모두가 뷔에게 사랑에 빠졌다"며 뷔의 매력을 캐스팅 이유로 손꼽았다.

그 후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남성적인 매력과 배우 느낌 물씬 나는 비주얼로 '정변'의 성장을 보여 준 뷔에게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사진.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 코리아부.
사진.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 코리아부.

매체는 K 드라마 최고의 악역은 가장 착한 남자들이 연기하기도 했었다며 180도 변신으로 보여주는 나쁜 남자 역할은 쇼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전했다. 앞서 뷔는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타락한 천사를 연기해 다크 카리스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소름 끼칠 만큼 차가운 아우라, 완벽했던 마피아 룩, 스크린을 뚫고 시청자들을 집어삼킬 강렬한 눈빛 연기, 최상의 피지컬로 선보일 액션신 등을 기대요소로 꼽았고 만일 뷔가 악당을 연기한다면 모든 이가 악의 승리를 원하게 될 것이라는 재미있는 예상도 덧붙였다.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가수, 댄서, 작곡가, 프로듀서, 연기자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멀티테이너 뷔. 전세계 팝 팬들과 드라마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그의 연기자 컴백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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