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의 민간 위탁 운영자를 공모한다.
군은 율정호를 수상 레저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상 안전 관리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내달부터 2년간이며,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 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한다.
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하여 만들었으며, 박서생의 개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율정호가 새로운 의성의 체험거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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