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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담은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와 낭만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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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스페이스 공감' 8월 1일 0시

8월 1일 0시에 방송되는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으로 낭만 가객 최백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인생을 담은 목소리로 일상의 낭만을 찾아줄 최백호의 공연이 기대된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가을을 닮은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가슴에 남아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에게 낭만 가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이다.

최백호는 자신의 대표 곡들을 노련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서 최백호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무대를 준비했다.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시작으로 그의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그리고 후배 뮤지션 에코브릿지와 함께 부른 '부산에 가면'까지 그동안 발표해 온 곡들을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해 최백호의 진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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