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용궁면 대은리 이성우(55)씨 농장에서 39개월 된 한우 암소가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수송아지 1마리와 암송아지 2마리를 한꺼번에 낳았다.
수정란 이식으로 임신한 어미 소는 출산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일찍 출산했다고 한다.
예천군은 "학계에서는 소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 미만, 세쌍둥이는 0.1% 미만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를 키운 이씨는 "15년째 한우를 키우고 있지만 세쌍둥이 출산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낳은 송아지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