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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9월 초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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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CEO육성프로그램 진행…현직 임원 19명→3명 압축→?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27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김윤국(왼쪽부터), 황병욱, 임성훈 부행장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27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김윤국(왼쪽부터), 황병욱, 임성훈 부행장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2년여간 진행한 차기 대구은행장 선정을 위한 CEO육성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고 9월 초 최종 차기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19년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을 DGB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올해 말(12월 31일)까지 한시적인 겸직체제를 결의했다.

이같은 결정은 당시 10개월여 간 이어진 경영 공백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다. 김태오 은행장은 조직의 안정과 후계 양성을 위한 한시적인 겸직을 수락하고 내부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육성체계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행된 'DGB CEO육성 프로그램'은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최고경영자 육성 및 승계절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다양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상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 최종 3인(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의 숏리스트를 2019년 12월 말에 발표했다.

이후 숏리스트 후보군은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진행해왔다.

대구은행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예상외의 변수로 내정자 선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지주 및 은행 모든 사외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육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면서 "오는 9월초 최종 내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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