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조 기자 hanyun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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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제10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 작품 공모

    [알립니다] 제10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 작품 공모

    2015년 전국 언론사 최초로 '시니어문학상'을 제정, 운영해온 매일신문이 올해 '제10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을 공모합니다. 모집 부문은 논픽션, 시, 수필 3개 부문입니다. 작품 주제에 제한은 없습니다. 응모는 6월 14일(금)에 마감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요강 -논픽션 1편 (A4 용지 17매 안팎〈글자크기 12포인트〉, 200자 원고지로 환산할 경우 100장 이상) -시(시조 포함) 5편 이상 (매수 제한 없음) -수필 5편 이상 (작품 당 A4 용지 1.7매 남짓, 200자 원고지로 환산할 경우 작품 당 10매 안팎) ▶응모자격 -2024년 7월 5일 (수상 발표일) 기준 만 65세 이상 (1959년 7월 5일 이전 출생) -등단 10년 이상 문인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2014년 7월 5일 이후 등단하신 분은 응모 가능) ▶시상내역 -대상 (전 부문에서 1편) : 상금 500만원 -시니어문학상 당선작 (각 부문 5편) : 상금 각 100만원 ▶보내실 곳 (41933)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시니어문학상 담당자 앞 ▶접수마감 2024년 6월 14일(금) 오후 6시 (우편 소인 기준 아님) ▶당선작 발표 2024년 7월 5일(금) 본지 창간기념호 ▶시상식 당선인에게 개별 통지 ※ 유의사항 -모든 작품은 컴퓨터 워드 작업으로 작성한 뒤 A4 용지(원고지 아님)에 출력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육필 원고는 접수하지 않습니다. -A4 용지 1장에 응모 부문, 작품 제목, 본인 주소, 본명, 연락처(자택 혹은 휴대전화)를 적어 작품과 함께 첨부해주세요. -모든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방문접수 가능, 이메일 접수 불가) -입상작의 저작권은 5년 동안 매일신문사에 있습니다. -미발표 창작품만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 발표 이후에라도 표절 및 이미 발표한 작품,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응모작으로 밝혀질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응모한 작품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053)251-1744.

    2024-05-13 14:49:29

  • 프랑스 혁명 속 피어난 애틋한 사랑이야기,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프랑스 혁명 속 피어난 애틋한 사랑이야기,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5월 시즌오페라 작품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5월 17·18일, 24·25일 무대에 올린다. 프랑스 대혁명기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시인이자 혁명가 앙드레 셰니에(André Chénier)의 짧은 생애를 당대 최대의 각본가였던 루이지 일리카가 대본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계는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필두로 한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의 유행이 들불처럼 번져나가던 시기였다. '안드레아 셰니에'는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게다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 베리즈모 오페라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어머니는 돌아가시고(La mamma morta)', '조국의 적?(Nemico della patria)'등 이탈리아 오페라 특유의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작품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빠르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움베르토 조르다노는 베리즈모적 이탈리아 오페라의 지평을 연 작곡가로, 기존의 베르디와 푸치니라는 대형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과는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곡가와 대본가는 셰니에가 쓴 두 편의 대표적인 시를 오페라 속 두 곡의 아리아 '어느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Un di all'azzuro spazio)', '5월의 화창한 날에 (Come un bel di maggio)에 녹여넣었으며, 프랑스 혁명 당시 실존 인물들은 물론, 카페와 감옥 등 실제 배경들까지 등장시키며 오페라가 가진 드라마의 실제성을 높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4년만에 만나보는 '안드레아 셰니에'는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에 능통한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의 열정적인 지휘를 필두로, 풍부한 성량과 에너지의 테너 윤병길과 강렬하고 힘찬 고음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테너 박성규가 주인공 '셰니에' 역을,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임세경과 수많은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릴라 리(이윤정)가 연인 '맏달레나' 역을 맡았으며, 국내외 다수 오페라 무대를 빛내 온 바리톤 최진학과 오승용이 맏달레나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는 혁명가 '제라르'를 노래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영은 이번 작품의 감상포인트에 대해 '무대 구조물의 각도에 집중해 볼 것'을 강조했다. 프랑스 혁명의 가치인 자유·평등·박애를 표현하기 위해 상부에 설치한 링 모형의 세트가 막과 내용마다 그 각도를 달리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혁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장-폴 마라(Jean-Paul Marat, 1743~1793)의 얼굴을 본뜬 거대한 세트가 혁명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1막과 2막에서는 정면의 모습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한 3막에서는 얼굴을 90도 돌린 옆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각도로 위치한 세트를 통해 심리 변화를 보여준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안드레아 셰니에'를 마지막으로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파우스트' 등 2024년 상반기 시즌오페라를 마무리하고,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오페라 '일 트리티코'(7월19일),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8월9일~11일), 국립발레단의 '돈 키호테(8월30~31일) 로 이어지는 하반기 여름 시즌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VIP석 10만, R석 8만, S석 6만, A석 4만, B석 2만원. 문의 053-666-6000.

    2024-05-13 11:57:15

  • 16일 현악4중주 '콰르텟 콘 아니마'…29일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

    16일 현악4중주 '콰르텟 콘 아니마'…29일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다양한 편성과 구성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달에 만날 무대는 16일 '콰르텟 콘 아니마'와 29일 '송송첼로와 함께하는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이다. 먼저 16일 만나게 될 '콰르텟 콘 아니마'는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 대표 현악4중주 단체다. 교육자, 독주자,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중견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천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준원이 리더를 맡고 있으며, 실내악 전문 연주자 바이올리스트 김선영,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인 비올리스트 권준혁, 첼리스트 배규희가 함께한다. 그들은 오랜 연주활동과 그 음악적 성과로 현악4중주 음악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현악4중주 '황제', 푸치니의 현악4중주를 위한 '국화', 브람스의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실내악과 앙상블의 매력을 전한다. 29일 '송송첼로와 함께하는 송희송 첼로 리사이틀' 무대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송희송은 한국의 선두적인 여성 첼리스트로서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녀는 국내 대다수의 공연장과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50여 회에 걸친 독주회, 10회에 걸친 듀오 시리즈 연주회를 비롯 지속적인 기획 연주뿐만 아니라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토론토 심포니, 프라하 심포니 등 수년간 다수의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연주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첼리스트 송희송은 바흐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 포레의 '시실리안느',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등 첼로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5월 '클래식ON'은 현악기가 중심이 된 공연으로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중견 연주자들의 음악세계와 예술성을 대구 시민들께 선보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의 053-250-1400.

    2024-05-12 08:37:48

  • 18일,

    18일, "지루한 클래식은 가라!"…'피아노 배틀'의 강렬한 퍼포먼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피아노 배틀'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노배틀'은 단조로운 클래식 공연이 아닌,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대결구도를 통해 청중에게 투표로 공연을 평가받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다. 천재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스'의 각기 다른 연주 스타일로 쇼팽과 리스트, 드뷔시 등 당대의 뛰어난 작곡가 대중적인 곡을 선곡해 관중에게 쉽게 다가간다. 다만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위해 공연 전까지 프로그램은 비공개이다. 공연장에 입장하면서 관객들은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관객들은 공연 매 라운드를 경험한 후 투표용지로 공연을 심사해 승자를 결정한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등, '관객 참여형'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묘미도 있다.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는 하노버, 베를린, 런던에서 공부했으며, 영국,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콩,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 됐다. 또한 BBC, WDR , ORB , HR , RTHK 및 CCTV 등 대중매체 등에 소개됐으며 최근에는 작곡가 '카이난 황'과 함께 솔로앨범을 제작했다. 현재 런던 트리니티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유럽, 캐나다, 홍콩, 중국,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연극, 무용 등의 분야에서 예술가들과 협력하기도 한다. R석 8만, S석 6만, A석 5만, B석 4만원. 문의 053-668-1800.

    2024-05-12 07:25:35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

    수성아트피아와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나눠 진행중이다. 그 중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 공공극장으로서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다. 이번 무대를 꾸밀 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발무비에 국립음악원과 프랑스 무동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대구시립교향악단, 경산시립교향악단, 대구국제오페라 오케스트라의 객원을 역임했으며, 대구문화재단 제5기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현재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앙상블 블랑슈의 멤버이자 대구클라리넷앙상블 단원,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등 다양한 연주단체에서 연주하고 있으며, 계명대 음악대학과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클라리넷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다섯명의 작곡가들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코박스의 '마뉴엘 데 파야를 위한 오마주', '여러분에게 축복을',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Op. 28)', 거슈윈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노 김명현과 함께 연주한다. 그 후 마림바 박지혜와 함께하는 스반테 헨리슨의 '클라리넷과 마림바를 위한 오프 피스트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를 들려준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2024-05-12 06:46:51

  • 서구문화회관,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개최

    서구문화회관,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개최

    서구문화회관은 지난 11일에 이어 18일 오후 7시 서구의 대표 명품공원인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공연을 개최한다. 드넓은 잔디광장과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서구의 명소 이현공원에서 18일에는 가수 윤민수, 이무진 밴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실력파 보컬 윤민수가 출연해 감수성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이 담긴 발라드와 알앤비(R&B)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봄맞이 음원 차트를 휩쓸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5인조 밴드가 감미로운 보이스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지역예술단체 순서로는 성악 장르가 지닌 최고의 매력으로 대중을 매혹시키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특색있는 음악으로 서구의 도심 속 그린웨이에서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힐링을 선사한다. 서구문화회관은 명품 힐링 명소인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매년 5월 숲속열린음악회, 8월 서구! 쿨(Cool)한 콘서트, 9월 서풍(西風)으로 발라드, 댄스, 록, 국악 등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무료.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 문의 053-663-3096.

    2024-05-12 06:03:30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5월 가정의 달  테마파크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5월 가정의 달 테마파크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정의 달 이벤트 '문화누리 데이'를 오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문예진흥원 '문화누리DAY'는 문화누리카드의 새로운 사용 방식을 발굴해 카드 사용자의 향유 기반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높이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5월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인 '이월드'와 '네이처파크'와의 협업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월드'에서는 15, 16일 양일간 49%~52%의 할인율이 적용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이스링크 체험이 포함된 자유이용권 패키지는 49% 할인율이 적용되며, 전망대 체험이 포함된 자유이용권 패키지는 52%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연간회원 패키지는 49% 할인율이 적용되어 이월드 1년 자유이용과 소정의 선물로 교환이 가능한 웰컴쿠폰이 제공된다.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네이처파크'에서는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53-430-1291.

    2024-05-12 05:22:40

  • 대구문예진흥원,  대구여행상품 개발 활성화 위한 이벤트 진행

    대구문예진흥원, 대구여행상품 개발 활성화 위한 이벤트 진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023년 개설한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 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구관광 상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문예진흥원에서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visitdaegu.or.kr)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관광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속된 단체(또는 회사)명으로 기업회원 가입 후 대구관광 퀴즈를 3개 이상 맞히면 자동 응모된다. 가입 및 참여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행운의 77인에게 지역 청년기업 '읍천리382'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는 문예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개설한 온라인 사이트다. 사이트에는 대구지역 행사·축제, 관광사업체 정보, 홍보자료 등이 수록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구관광의 최신 정보를 습득해 대구여행상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대구 주요 관광지와 음식 사진, 일러스트 등 5천장 이상의 고화질 디지털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아카이브도 마련돼 있다. 올해부터는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의 서비스 활용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이트 활용을 통해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유치 지원) 신청 방식을 기존 원본 서류 제출 방식에서 디지털 제출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처럼 디지털화된 기능을 활용해 신청된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사업체의 행정 업무 축소, 절차 간소화를 통한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

    2024-05-11 22:01:14

  • 피아니스트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16일 합창석 추가 티켓 오픈

    피아니스트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16일 합창석 추가 티켓 오픈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을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의 합창석 추가 티켓 예매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은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무소르그스키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지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이후 클래식계의 아이돌급 인기를 끌며 피튀기는 예매 전쟁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의 경우에도 지난 2월 예매가 시작된지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전석 매진돼는 기록을 남겼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토로함에 따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추가로 합창석 티켓을 오픈하기로 했다. 특히 합창석은 연주자의 세밀한 표정까지 볼 수 있어 예매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6월 내한 공연에서 당초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레퍼토리로 곡을 바꿨다. 이날 연주될 곳은 낭만주의 곡 중 최고라 꼽히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마장조(Op.19-1)', '무언가 라장조(Op.84-4)', 차이콥스키의 '사계',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으로 구성됐다.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계절의 변화를 그려낸 곡 중 가장 유명하며, '축제',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소제목으로 각 악장 분위기를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다. 무소르그스키가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은 그가 사랑했던 하르트만이 그린 열 점의 작품을 보고 느낀 감정을 그려낸 곡이다. 관찰자가 그림에서 그림으로 이동하는 듯한 모습을 나타낸 '프롬나드'가 있으며, '튀일리 궁정의 공원' 악장에서는 이미 소실되어 볼 수 없는 하르트만의 '튀일리'를 상상해 볼 수 있다. 합창 A석 7만, B석 5만원. 문의 053-250-1400.

    2024-05-09 20:26:52

  • 달서아트센터, 11일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개최

    달서아트센터, 11일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개최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그니처 두 번째 무대로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 Beyond The Magic(마법을 넘어)'를 오는 11일 오후 5시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단체를 초청해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그리고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완벽한 하모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이다. 매년 호평 속에서 흥행을 이어오며 매회 매진을 기록한 베스트셀러가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달서아트센터를 찾아온다.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뮬란 등의 클래식 명작부터 라푼젤, 겨울왕국, 겨울왕국 2 등 최근 개봉작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전 세대가 사랑하는 디즈니의 감동을 라이브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 기념작 '위시(Wish)'가 한국어 라이브 무대로 펼쳐진다. 다양한 주제가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감히 나를 배신해(This is Thanks I Get?!)', '소원을 빌어(This Wish)'가 한국어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지난해 무대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뮤지컬 배우 김환희, 최민우, 이종석이 더욱 탄탄하고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마리 앙투아네트', '프리다', '이프/덴'의 주역이자 '2024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디즈니 싱어에 새롭게 합류하여 황홀한 마법 같은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한편,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단체를 초청해 정제된 프로그램으로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소프라노 황수미 & 테너 김효종 듀오 리사이틀',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피아노 리사이틀',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연이어 준비되어 있다. 5세 이상 관람가. R석 10만, S석 8만원. 문의 053-584-8719, 8720.

    2024-05-09 11:29:30

  •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축제 현장에서 대구 관광을 체험하세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축제 현장에서 대구 관광을 체험하세요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 축제 방문객 환대 포토존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관광 홍보 및 포토존, 체험, 뽑기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성로 축제 기간 동안 대구의 특색을 담은 환대 포토존이 CGV대구한일 앞에 설치되고, , 하루 2회에 걸쳐 깜짝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환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Visit Daegu)을 팔로우하면 대구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공평네거리 인근에서 운영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관광 홍보부스는 주요 관광명소, 미식, 축제 등 대구관광 콘텐츠 홍보 및 '타지역 관광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트립' 앱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티머니 교통카드, 2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자개 그립톡 꾸미기 체험, 관광명소 스탬프를 활용한 엽서 꾸미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색 포토부스를 연계한 SNS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08 16:11:51

  • 26일, 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

    26일, 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는 명작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3시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는 2024년 행복북구문화재단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다. 지난 1월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시즌 첫 무대로 선보인 후 이번에는 계절과 어울리는 전통 클래식 공연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무대를 준비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재다능하며 예술적으로 열정적인 음악가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2018년 젊은 멤버들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멤버는 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각각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상기하며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한 디베르티멘토 F장조를 비롯해 멘델스존이 세상을 떠나기 전 완성된 작성 작으로 구의 후기 작품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현악 4중주 6번 F단조, 1817년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의 시에 음악을 붙인 가곡 '죽음의 소녀' D.510의 일부를 변주한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4번 D단조 등을 들려준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5만원.

    2024-05-08 15:32:22

  • 18일,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 학술대회 개최

    18일,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 학술대회 개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2024년 대구시민주간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와 함께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을 주제로 18일 낮 12시 30분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B103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열린도시 대구'의 역사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행사로, 대구시민주간의 학술적 요소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와 연결된 '열린도시 대를 역사 속에서 찾아보고, 대구의 정체성과 대구 정신의 역사적 근원을 구명하기 위함이다. 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가 생긴 이래 처음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 연구의 활성화도 꾀하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이란 주제로, 기조강연과 5개 주제발표로 구성되며, 이후 경북대 김경남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경남 교수는 '글로컬 모던 대구의 기원과 대구부성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세부 주제발표는 근대 대구의 변화 가운데 상공업·교육·기술인력·연극영화와 음식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그 변화상과 그 변화 속 대구 사람들에 대해 포커스를 뒀다. 그 외에도 상공업과 교육 분야의 김명수 계명대 교수가 '대구 상공업의 변화와 근대 기업의 등장', 박종석 경북대 교수가 '근대 과학교육의 도입과 대구의 학교 과학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기술인력과 문화 분야의 최현우 군산대) 교수가 '일제강점기 대구경북지역 일본유학 기술자의 실태와 활동', 박창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 연구원이 '연극영화로 본 신문화의 수용과 대구의 소통', 이정희 인천대 교수가 '지역 중국음식점의 탄생과 발전과정-화교 중국음식점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 후에는 지정 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는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경남 경북대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와 연결된 '열린 대구'의 역사적 근원을 구명하고 현대를 규정짓는 대구의 정체성 탐구와 연구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 박물관과 학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606-6436, 053-950-7450.

    2024-05-08 13:20:35

  •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운영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운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뚜벅이 도보 여행 추천코스 소개 등 대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콘셉트로, 백두대간, 낙동강 등 빼어난 강·산·해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짜릿한 레포츠 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의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여행상품 판매존에서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경험 해 볼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티투어는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를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기존 코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시사철 투어, 전통시장 투어 등 신규 코스 개발로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경상북도는 여행 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도내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경북 워케이션'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에서는 테마관 곳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이벤트와 대구·경북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 시도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LED 무드등 꾸미기, 가위·바위·보 게임, 관광 캡슐 뽑기 게임 등 내외국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구·경북 만의 관광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 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0:59:40

  • 시민행복콘서트-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시민행복콘서트-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봄바람과 함께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로 4일간의 행복한 봄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대구예총과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11~12일)에 선보였던 시립예술단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시 시민들을 만난다. 맨 먼저 14일에는 시립극단과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시민행복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시립극단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권가민이 출연해 시립극단과 함께 대중들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주고, 이어지는 시립무용단의 '클럽 디시디시(DCDC)'에서는 디제이 아노미(ANOMY)의 라이브 디제잉과 30여명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열정의 클럽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15일에는 시립국악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국악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태평소 협주곡, 국악가요, 소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 가수 남상일과 '미스트롯'의 가수 정미애가 출연한다. 16일(목)에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따뜻함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JTBC '팬텀싱어'에서 활약한 4인1색의 팬텀싱어즈 비아첸테가 객원으로 출연한다. 비아첸테는 뮤지컬 배우 김우성과 테너 안혜찬, 바리톤 박준범, 베이스 이기현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4일간 이어진 시민행복콘서트의 대미는 17일 시립교향악단이 장식한다.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 등을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JTBC '팬텀싱어'에서 활약한 팝페라 그룹 비바팬텀이 함께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시민행복콘서트 뿐 아니라 대구시립예술단은 토요시민콘서트, 찾아가는공연, 수요상설공연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을 통해 시립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 문의 053-606-6196.

    2024-05-07 20:21:07

  • 11일, 봄의 절정에 열리는 대구예술발전소 기획공연  'Romance Is in the Air'

    11일, 봄의 절정에 열리는 대구예술발전소 기획공연 'Romance Is in the Air'

    대구예술발전소는 봄의 절정을 맞이해 2024년 첫 기획공연 '로맨스 이즈 인 디 에어'(Romance Is in the Air)를 오는 11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감성의 목소리로 대구를 대표하는 인디 아티스트 심상명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청춘을 노래하는 쏘노로스가 참여해 관객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 심상명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착각이더라' 등 대표곡을, 쏘노로스는 '뉴엔진', '신천대로' 등 자작곡을 비롯해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등 리메이크곡을 선보이며 만권당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채울 예정이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네 번의 공연이 예정된 이번 기획은 관심 있는 누구나 언제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만권당은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책이 가득한 서가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053-430-1229.

    2024-05-07 10:12:22

  • 대구문예진흥원, 광주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예진흥원, 광주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내륙철도에 대비해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발전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대구문예진흥원에서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2030 달빛내륙철도 연계 관광상품 협력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프로야구의 메카인 두 지역의 올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관광 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와 연계해 광주 시민들에게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대구 관광 사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광주 공동마케팅을 통해 두 지역 시민 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6 13:55:09

  • 합창으로 맞이하는 '오월의 기쁨'…9일 대구시립합창단 공연

    합창으로 맞이하는 '오월의 기쁨'…9일 대구시립합창단 공연

    대구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 '오월의 기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1일 취임한 대구시립합창단 최석문 부지휘자의 지휘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합창곡으로 준비했다. 특별 출연으로는 2020년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멤버이자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정민성과 색소폰, 신디,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최희훈 밴드가 함께한다. 첫 무대에서는 ''The Road Home'(집으로 가는 길), 'Make Our Garden Grow'(우리의 정원을 만들자), 'Sing We and Chant It!'(우리 노래하고 외치자) 3곡을 연주한다. 'The Road Home'은 무반주 합창곡으로 오래전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Make Our Garden Grow'는 '우리의 집을 짓고 우리의 정원을 가꾸어 나가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다. 'Sing We and Chant It!'은 '젊음은 그리 오래가지 않으니 현재를 즐기고 사랑이 허락하는 동안 함께 노래하고 외치자'는 내용이다. 두 번째 무대는 한국 합창곡 3곡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꽃 파는 아가씨', '기쁨에게'가 펼쳐진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는 1935년 김영랑 시인의 '영랑시집'에 수록된 시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강물이 흐르듯 변함이 없음을 음악적으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꽃 파는 아가씨'는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꽃 파는 아가씨의 장면을 즐겁게 노래한다. '기쁨에게'는 맑은 물이 메마른 세상을 적시며 기쁨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으로 합창, 테너 솔로, 색소폰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한다. 세 번째, 네 번째 무대는 특별출연 무대로 최희훈 밴드가 'Loving you'(러빙유)와 'Hey Jude'(헤이 주드)를 연주하며, 이어 바리톤 정민성이 '잔향'과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밤양갱', '제비처럼', 'We are One Voice'(우리는 한 목소리) 3곡을 시립합창단과 최희훈 밴드가 함께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6세 이상 관람가. 전석 1만원. 문의 053)250-1495.

    2024-05-05 18:47:35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청년 예술인 배혜진, 독일 파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청년 예술인 배혜진, 독일 파견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 배혜진 작가를 독일 협력 기관 레지던스인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 파견한다. 문예진흥원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스 기관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의 도시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배혜진 작가는 2023년 지역의 올해의 청년 작가(대구문화예술회관)로도 선정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작가는 동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설치 위주의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배 작가는 5월부터 8개월여 동안 베를린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그는 "입주 기간 동안의 작품 활동 및 전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작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추후에도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개척하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

    2024-05-05 18:13:26

  • 대구국제공항 도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진행

    대구국제공항 도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진행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항 환대 및 부대 이벤트가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대표축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기간 동안 대구 관광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련 이벤트를 운영을 통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관광 포토존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1층 도착장 맞은편에 조성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 좋게 대구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구성된다. 대구 관광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미션 해시태그(#Visitkoreayear, #visitdaegu, #daegutrip)와 함께 업로드 하고, 동대구역 혹은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게시글을 인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대구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5천원 충전교통카드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동성로 관광특구'지정을 기원하며 동성로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동성로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동성로 혹은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방문해 영수증과, 여권, 그리고 항공권을 인증하면 선착순 350명을 대상으로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이벤트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간한 1분기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36만 명으로 이 중 약 9만 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로컬관광 활성화와 국제선 여객의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함께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05-05 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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