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낙엽 때문에" 대구 곳곳 도로 물바다·하수구 역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오후 1시부터 내린 시간당 20~30㎜ 강한 비

19일 오후 1시 55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 한 도로에 하수구가 역류해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1시 55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 한 도로에 하수구가 역류해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1시부터 내린 시간당 20~30㎜의 강한 비로 인해 대구 지역 곳곳에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지붕이 떨어질 위험에 처한 것을 소방관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전 직원 1명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대구지역에서 오후 4시까지 일어난 비 피해 중 26건을 조치했다. 대부분 하수구 역류로 인한 도로 침수였으며, 장소 또한 대구 전역에서 일어났다. 또 달서구 상인동, 수성구 범물동, 북구 침산동 등에서는 건물외부의 천막이나 간판이 비바람으로 인해 떨어져나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시속 50㎞로 동진하면서 통과하는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 구름대는 오후 3시쯤 동해상으로, 경북 남부는 오후 5시쯤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청은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하수가 역류될 가능성이 있으니 침수 피해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