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야구카드 제조사인 톱스(Topps)가 선정한 '올스타 루키팀' 일원으로 선정돼 신인상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톱스는 20일 트위터에서 공개한 톱스 올스타 루키 팀 명단에 김광현은 올스타 좌완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은 올해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경기 39이닝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 등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김광현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는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득표에 실패한 바 있다.
NL 신인왕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는 톱스 올스타 루키 팀의 불펜투수로 선정됐고 NL 신인왕 득표에서 2·3위를 차지한 알렉 봄(피츠버그 파이리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각각 3루수, 2루수 부문 올스타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신인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한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는 올스타 루키 팀 외야수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월드시리즈(WS)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토니 곤솔린은 올스타 루키 팀 우완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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