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출근길이 꽁꽁 얼어붙는다. 대구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7℃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최대 한파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15일 –7도를 비롯해 이번 주 내내 –7~-3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북의 경우 17일 안동이 –11도를 기록하는 등 북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기준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한파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경북 북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파가 오래 지속되면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냉해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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