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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해양경찰 관련 12명 확진…접촉자 74명 음성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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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근무 뒤 경남 창원서 코로나19 확진

울릉도 전경. 울릉군 제공
울릉도 전경.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 해양경찰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여 명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울릉군 해양경찰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 나왔다.

지난 17일 울릉군 해양경찰 근무자 A씨가 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 4명, 가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 강원 9명, 경남 2명, 울산 1명 등이다.

A씨는 울릉군 해양경찰에서 근무 후 지난 11일 교대한 뒤 경남 창원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발열 등 증상이 있어 16일 마산보건소를 방문, 검사한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릉군은 동선 추적을 통해 지난 18, 19일 확진자들이 탑승한 여객선 탑승객, 해양경찰 사무실 방문자 등 74명을 찾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다행히 이날 나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함께 전담 공무원 지정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A씨와 접촉한 사람, 시설 방문자 명단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검사에 힘을 쏟고 있다. 결과에 따른 조치를 철저히 해 청정 울릉을 사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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