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수용자 727명과 직원 21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는 209명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 1천689명에 대해 재검사, 즉 3차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음 날인 오늘(28일) 23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라 시선이 향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들 확진자를 15개 수용동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8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24일 치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인 1천2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내일인 29일 오전 발표될 오늘(28일) 치 확진자 수 역시 각 지역 집계에 233명을 추가하게 됐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휴의 영향으로 작성돼 온 확진자 감소세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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