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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형병원 5곳에서도 의무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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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진단검사 사흘 연장 대책…검체요원 73팀 확대
방풍막·난방기도 설치…방역수칙 안내 인력 추가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 별도 검사소 운영

1월 2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빗속에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배형욱 기자
1월 2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빗속에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배형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27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간을 2월 3일까지 사흘 연장하는 보완 대책을 내놨다.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20개의 선별진료소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검사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에서도 병행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비는 무료이다.

또한 신속한 검사를 위해 긴급의료지원팀 19명과 간호대학생팀 27명을 추가 투입해 검체요원을 기존 44팀에서 73팀으로 대폭 확대했다.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추운 날씨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내 방풍막·난방기구 설치 등 방한대책 마련과 방역수칙 준수 안내인력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만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면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적인 감소 추세와 달리 우리 지역은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71%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무증상 감염자가 45%나 된다. 지역 감염 확산 차단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한편 지난 11월 30부터 1월 24일까지 코로나19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전국 단위에서는 8주 전 514명에서 365명으로 떨어지는 데 반해 포항시는 8주 전 2.1명에서 지난주엔 6.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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