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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천~4천명이지만…태국 푸껫 '무격리 입국'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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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시작…꼬사무이 등 3개 섬은 15일부터 제한적 입국 허용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다음달부터 인기 관광지인 푸껫 재개방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촬영된 사진에서 한 남성이 텅빈 푸껫 파통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찢어진 마스크 착용 안내표지판 사이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다음달부터 인기 관광지인 푸껫 재개방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촬영된 사진에서 한 남성이 텅빈 푸껫 파통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찢어진 마스크 착용 안내표지판 사이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 선 아래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달 1일로 예정된 푸껫 재개방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2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어 푸껫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들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푸껫 관광 샌드박스' 계획에 따르면 자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푸껫 공항에 도착한 뒤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14일간 푸껫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이 기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유지하면 이후에는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내각은 또 같은 달 15일부터는 꼬사무이, 꼬팡응안, 꼬따오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수랏타니주 3개 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들 섬에 들어가려는 외국인들은 첫 사흘은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에 머물러야 하며, 4~7일은 지정된 장소만 여행할 수 있다. 8~15일 사이엔 다른 두 섬 여행이 가능하다.

아누차 부라파차이스리 정부 대변인은 입국이 허용된 이후에도 보건 당국의 밀접한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일주일에 코로나19 환자가 90명 이상 발생하면 재개방이 즉각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수랏타니주에선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푸껫에선 16일 이후로 매일 2~5명의 환자가 각각 나오고 있다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는 설명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가 4천59명 발생했다. 방콕이 1천15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CCSA는 밝혔다. 이날엔 신규 확진자가 3천174명으로 줄었지만, 51명이 사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사망자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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