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청도)이 9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로부터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업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밭농업 기계화 촉진 강조 ▷채소가격안정제 정비 및 확대 촉구 ▷공익직불제 사업 재원 확충 필요성 지적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조류 제거 물질 지침 기준 정립 촉구 등 농림·축산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현안을 선점·주도하는 한편 현실성 높은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그 결과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머니투데이 the 300,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정신문 등으로부터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이만희 의원은 "대한민국 250만 농민들께서 주시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값지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부분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정부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과 청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농연은 국내 최대 농업인 단체이다. 이들은 국정감사 기간에 정책질의 내용을 검토하고 ▷농정에 대한 이해도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의원에게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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