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실시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

지난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지난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식'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농업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억1천300만원(보조 50%·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건조기·비닐하우스·보행전동운반차·비닐피복기·자동농약호스릴)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농업혁신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강소농 25명을 대상으로 총 16회, 64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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