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9시까지 4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천8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9천385명)보다 4천558명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5천956명)보다 1천12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9천656명)보다 4천829명 각각 적은 수치다.
특히 토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5천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1월16일(3천344명) 이후 20주만이다. 연휴 기간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천396명(49.6%), 비수도권에서 2천431명(50.4%)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236명, 서울 738명, 경북 422명, 대구 281명, 경남 268명, 강원 240명, 충남 213명, 대전 195명, 전북 193명, 인천 186명, 충북 178명, 전남 158명, 광주 155명, 부산 120명, 울산 105명, 제주 96명, 세종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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