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고독사 워크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지영 지음/ 민음사 펴냄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어느날 갑자기 '고독사 워크숍'으로 초대한다는 메일을 받는다. 그들은 모두 일상이 고독하거나 '자발적 실종'에 관심가졌던 이들이기에 큰 거부감 없이 참가 지원서를 쓴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은 고독사해야만 하는 이유와 매일 고독한 일상을 온라인으로 적어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참가자 사이에 일상에 대한 피드백이 오간다. 그러면서 고독사를 원하던 참가자들은 오히려 고독을 견디는 힘을 기르게 된다.

이 소설은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지영 작가가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박지영은 '작가의 말'을 통해 "명랑하고 고독하게 함께 잘 늙고 잘 죽어갈 책을 쓰고 싶었다"며 "(이 책은) 안 될 줄 알면서 안 되는 걸 한 기록이자 열두 명의 친구들이 내게 들려주는 길고 긴 농담"이라고 전했다. 388쪽, 1만5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