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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섭 신임 국립경주박물관장 "관람객들에게 신라 경험 더 많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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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총지휘, 경주고 출신

함순섭 신임 국립경주박문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제공
함순섭 신임 국립경주박문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제공

신임 국립경주박물관장에 함순섭(57) 전 국립대구박물관장이 임명됐다.

함 관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33회)와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라 금관을 비롯한 삼국시대 금공장신구를 전공했다.

함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개관전시팀장,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대구박물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전시팀장을 맡아 국립박물관 용산 이전부터 개관까지 전시를 총지휘하면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 개관도 담당했다.

함 과장이 기획한 주요 특별 전시로는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 '쇠, 철, 강', '한국의 허리띠, 끈과 띠'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라 마립간시기에 이입된 중앙아시아 및 서아시아의 문물', '황남대총을 둘러싼 논쟁, 또 하나의 가능성', '신라 수지형대관의 전개과정 연구' 등이 있다.

함 관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신라를 경험하고 신라에 더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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