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농촌지역 경북 군위군에 종합운동장 건립 후 각종 경기 유치로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위종합운동장은 군위 군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착공 3년 4개월 만인 지난 7일 준공해 군민들 품에 안겼다.
군위종합운동장 주변에는 사회인 야구장과 체육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전천후 스포츠타운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본부석을 제외한 운동장과 관람석을 천연잔디로 꾸며 가족 단위로 경기를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위천변에 위치해 가벼운 운동과 산책하기에도 좋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군위종합운동장에서는 2022년 제27회 한국미식축구 사회인리그 경기도 열리고 있다.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운동장 시설과 주변 경관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위종합운동장 옆에 사회인 야구를 위해 만들어진 '삼국유사 군위야구장'도 인기다. 주말마다 사회인리그가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 군위종합운동장과 삼국유사 군위야구장, 체육관, 파크골프장 등은 대구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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