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A순경을 공연음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순경은 1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순경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순경은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고 근무도 아니었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해제 했으며, 감찰 조사를 진행한 뒤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 입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순경은 지난해 6월 인천 서구의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놓인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가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당시 A순경은 퇴근 후 자녀 상담을 하기 위해 학원을 방문했으며, 경찰에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