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 지역 산학연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달구벌 원팀'이 건강한 대구 만들기 걸음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달구벌 원팀은 ESG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KT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경북대, 이랜드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달구벌 원팀이 진행 중인 걸음기부 챌린지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소속기관 임직원들과 시민이 직접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걸음기부 챌린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나눠정' 앱에서 주간단위로 걸음 기부 순위전을 벌인다. 걸음 기부 목표는 총 3천만보로 달성 시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기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나눠정' 앱은 KT와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다.
지난 10일까지 총 137크루(1크루 최대 정원 10명), 1천여명이 걸음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걸음 수는 4천800만 걸음으로 목표치의 160%를 달성했다.
달구벌 원팀 간사인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전무는 "달구벌 원팀은 지역 기반의 민관학 ESG협의체로서 개별 조직이 지닌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ESG활동을 견인하고 상생의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욱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조직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달구벌 원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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