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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노인 비하' 발언 옹호 결국 사과…"오해 일으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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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최근 '노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옹호했다가 비판받은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했다.

지난 1일 양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쓴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며 "나이 많은 이들의 정치 참여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잘못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층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함께 저 자신을 생각하며 장년층과 노년층의 정치 참여 책임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글은 한 차례 수정된 것으로 앞선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수정하며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3시간 전에 올린 원글에서는 "나이 많은 이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고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이 의원은 SNS에 김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에 대해 "맞는 얘기"라고 동조하는 한편 사실상 노년층을 겨냥해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글을 써 강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양이 의원의 발언을 두고 당 차원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양이 의원이 사과한 만큼 징계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양이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유무에 대해 "그런 것은 없다. 양이 의원이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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