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촬영장 탈출한 말 4마리 안긴 곳은 부처님 품? 금강산화암사서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원 고성경찰서 제공
강원 고성경찰서 제공

드라마 촬영장에서 탈출했던 말 4마리가 인근 불교 사찰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소재 사찰 화암사 경내에서 말 4마리가 발견됐다.

수km 떨어진 인근 드라마 촬영장에서 화암사까지 온 이 말들과 관련,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발견된 후 촬영장 관계자 측에 무사히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말 4마리가 평온히 절 앞마당에 서 있었고, 먹이를 온순히 먹다 돌아갔다고 전했다.

BBS불교방송은 당시 말들이 화암사 스님들이 준 당근을 먹고 물을 마시며 경내를 산책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신라 혜공왕 5년(서기 769년)에 창건된 화암사는 금강산 남쪽 줄기에 있어 '금강산화암사'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화암사 위치. 네이버 지도
화암사 위치. 네이버 지도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