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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문객 2천만, 글로컬 관광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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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착수…관광정책 전략 모색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시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세운다.

시는 11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새로운 관광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관광 경향에 맞춰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다움'을 새롭게 구현하고 경주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지역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주,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로 거듭날 수 있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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