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농특산물인 별빛한우와 와인, 과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영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제22회 영천과일축제(20~22일)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21~22일) ▷제2회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21~22일) 를 동시 개최한다.
영천과일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자두, 복숭아 등 4개 품목을 나눠 최고 명품을 선발‧전시하는 영천과일품평회를 비롯해 영천과일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돼 무료 시식, 과일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영천와인페스타는 지역 10여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영천와인 한마당과 함께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세계적 성악가 폴포츠의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강변공원을 흐르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한 재즈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는 한우·한돈·낙농·양봉·염소 등 영천시축산연합회가 참여해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주말 야간에는 영천와인페스타와 병행해 별빛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한다.
별빛한우 가정간편식(밀키트), 영천마늘을 첨가한 마늘피자, 영천와인과 별빛한우 선물세트 상품 등이 개발돼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영천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가족단위의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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