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2일 농협중앙회 11월 정례 조회에서 수상 영예
농업인 맞춤형 복지, 영농지원, 청년농업인 조직
2023년 원로조합원 행복생활 '늘푸른대학' 운영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남안동농협 제공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이 2일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 이념 확산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조합장에게 주는 매우 명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권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지역 내 고령 농가 및 취약 농업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문제 완화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과 드론방제 등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조직을 결성해 지역 내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원로 조합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늘푸른대학을 운영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용사업 역시 권기봉 조합장을 비록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고 예수금은 전년말 1천5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농촌형 5그룹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봉 조합장은 "이 상은 신뢰와 사랑으로 남안동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들과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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