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랭루주의 댄서와 매춘부들을 즐겨 그린 단신의 프랑스 화가 앙리 툴루즈 로트렉이 남프랑스 알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사고로 양 다리가 부러져 하반신이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150㎝ 남짓한 난쟁이 모습의 그는 파리 몽마르트르의 카페와 댄스홀 물랭루주에서 댄서와 배우, 매춘부를 그렸다. 그래픽 포스터에도 발군의 재능을 발휘한 그는 평단의 인정도 받고 그림도 잘 팔렸으나 무절제한 생활과 알코올 중독으로 37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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