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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 의성군수배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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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결승서 서울시청에 7대 3으로 이겨 우승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균 선수, 전재익 선수, 김주수 의성군수, 김수혁 선수, 김창민 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균 선수, 전재익 선수, 김주수 의성군수, 김수혁 선수, 김창민 선수.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북 남자컬링팀은 24일 마지막날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에 9엔드 7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팀은 후공을 잡은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고 2엔드 1점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지만, 3엔드 2점을 득점하고 4, 5엔드 각각 1점을 스틸하며 4대 1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 7엔드 서울시청에 2점을 스틸당해 4대 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를 압박하며 8엔드 2점, 9엔드 1점을 각각 스틸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북팀은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국가대표 탈환 등 더 큰 목표를 향해 훈련에 매진하였고, 후반기 의성군수배를 시작으로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3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컬링 챔피언십 등에 참가해 세계 탑 랭커 팀들과 실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팀 윤소민 코치는 "우리 팀의 첫 번째 목표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탈환과 함께 2025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이며, 두 번째 세계랭킹 탑 20위 안에 재진입함과 동시에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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