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63)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포항, 영천, 영덕, 청송을 아우르는 통합 메가시티 정책'을 제안하며 내년 총선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부지사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50만 인구 회복이 포항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라 지적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7기 도정방향으로 정한 포항, 영천, 영덕, 청송을 통합하는 뉴시티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철강공단, 포항시, 시민 사이에서 수년째 지속된 반목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하며 "국회의원, 지역원로 등이 모두 참여하는 포항지역상생특별위원회(가칭)를 출범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1959년 포항에서 태어난 그는 포철공고, 동국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행정학 석사, 영남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도의원,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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