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안타깝게도 5세 나이의 남자 아이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5분쯤 울산 남구 달동 소재 한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5세 남아가 숨지고 입주민인 60대 여성 1명 등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한 다섯 살 남아는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동은 화재 당시 원룸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인 아버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은 60대 여성은 불이 난 당시 대피하다 3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주인 6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나머지 입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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