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준석 "한동훈, '삼일천하'도 아닌 어설픈 봉합으로 진퇴양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자 수락 연설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자 수락 연설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에 대해 "한 위원장은 삼일천하도 아니었다. 어설픈 봉합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방문해 화해 장면을 연출한 것을 직격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제 쟁점이 좁혀져 김경율 비대위원을 가지고 줄다리기하는 양상으로 갈 거다. 김 비대위원을 괴롭히기 위한 거로 2차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에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받느냐 마느냐 문제를 이제 사과하느냐 마느냐 문제로 축소하고, 대신에 김 비대위원을 자르라는 식"이라며 "딱 그 정도 수준에서 특검 문제를 마무리하려고 하는 약속대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이 어떤 식으로든 물러나게 되면 한 위원장은 오랜 직장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바른말 하고 본인이 위촉한 비대위원을 버리게 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한 위원장은 주변의 사람들이 따르지 않게 될 것"이라며 "만약에 김 비대위원이 본인의 주장을 계속하면서 물러나지 않는 자세를 고수하고 대통령실이 물러난다면 그것을 우리는 레임덕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국민의힘 대표였던 지난 대선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과의 갈등을 언급하며 "나는 윤 대통령과 갈등 양상을 겪어본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 당시에 저는 정공법을 썼기 때문에 그게 아주 강한 충돌로 남아 있는 것이고, 한 위원장은 삼일천하도 아니고 하루 만에 그 눈밭에서 눈 맞으면서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결국 한 위원장에게 대통령은 직장 상사였고 김 여사는 직장 상사의 부인 아닌가"라며 "사적인 관계와 공적인 관계가 동시에 작동했을 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