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역주행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쯤 영주시 안정면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모닝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모닝 운전자 A씨(30대·여)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모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스포티지 운전자 B씨(30대·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