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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 운항 중 화재…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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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배관 보호재 과열로 추정…동해해경 화재 원인 조사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서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에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승선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서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에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승선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운항 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없이 진화됐다.

9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분쯤 울릉군 남서쪽 57㎞ 떨어진 바다에서 운항 중이던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1만9천t급)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 등에 접수됐다.

불이 나자 선내에는 화재 경보가 울렸고, 배에 타고 있던 승객 654명은 불안에 떨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 즉시 승무원 등에게 발견돼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뉴씨다오펄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울릉군 사동항에 입항해 승객들을 안전하게 내렸다.

이 과정에서 울릉군과 소방당국 등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부군수 등 7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구급차, 경찰기동대 등도 현장에 배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화재가 선박 온수배관보호재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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