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도심 육교 위를 활보한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13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공무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관악구에 있는 한 육교 위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육교를 지나가다 A씨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남성을 소환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이재명 당선 사례금이냐?"…국힘 비판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전 국민에 15만~50만원 지급…李정부 첫 추경 20조2천억원 확정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