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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400만원 지원

대구 중구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중구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중구가 음식점 이용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자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신고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엔 ▷식탁 교체 ▷조리장, 간판 등 노후 시설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업소는 신청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주점과 프랜차이즈,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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