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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예술단 2024 공연 "시민에게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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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경로잔치‧체육행사 ‘찾아가는 공연’ 선봬

신라고취대가 지난해 3월 벚꽃 시즌을 맞아 분황사에서 야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신라고취대가 지난해 3월 벚꽃 시즌을 맞아 분황사에서 야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립예술단이 올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시민을 찾아간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립극단은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한다. 7월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연다.

시립합창단은 6월과 12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11월엔 '나인심포니' 특별공연을 통해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의 곡과 팝·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연말엔 제야의 타종 행사에 시민과 함께하는 500인 대합창을 선보인다.

신라고취대는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3월과 6월 대릉원‧첨성대 일원에서 상설공연과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그밖에도 벚꽃축제, 부처님오신날, 신라문화제 행사에 참가해 시민을 만난다.

시는 공연 불모지인 읍·면지역 주민을 위해 경로잔치‧체육대회 행사장에서도 신라고취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경주시립예술단은 14회 시립극단 공연과 33회 시립합창단 공연, 24회 신라고취대 공연을 통해 연인원 3만6천여명을 만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품격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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