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4·10 총선 후보(영주영양봉화·국민의힘)는 21일 선관위에 후보자로 등록해 선거 대비를 마쳤다.
임 후보는 "현 정부의 2년은 여소야대 국회로 법안 하나 제대로 통과시킬 수 없었다"며 "야당의 반대로 정부의 개혁안은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다가오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운명을 가름할 중차대한 선거다. 영주·영양·봉화 주민들의 압도적 성원만이 개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주민들의 여망을 잘 받들어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영주 운문초와 영광중, 대구 청구고, 육군사관학교(42기)를 졸업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안보전략담당관,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육군 17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수도군단 부군단장 등을 지냈다.
임 후보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통팔달 SOC사업 조기 건설 ▷경북 북부지역 관광벨트 구축 ▷지역주민 소외 없는 복지 확대 ▷농업 경쟁력 확보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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